시설이용현황
리더 00837cam  2200229 k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17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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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160618s2016    ulk           000ap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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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a811.725
090 a811.7b조698ㅅ
100 1 a조혜은
245 10 a신부 수첩:b조혜은 시집/d조혜은 지음
260 a서울:b문예중앙:b중앙일보플러스,c2016
300 a131 p.;c21 cm
440 00 a문예중앙시선;v44
500 a2016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520 3 a아이들은 항상 병들어 있었다. 여름은 짧았고, 죽음이 올까 봐 두려웠다. 난간을 붙잡고 떨어지려 한 적이 있었다. 겨울은 길었고, 기다려도 아이는 오지 않았다. 우리를 가둔 하얀 벽을 보았다. 우리는 그것이 눈이라고 믿기 시작했다. 기억 속 아이는 졸린 눈으로 오래도록 불빛을 바라보았었다. 희망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이를 어깨에 안고 끄덕끄덕 졸던 밤, 새벽은 가까워왔다. 어느 정도는 나의 삶에서 소멸하는 것이 나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말들이 모여 민소매 아래로 팔을 만들었다.
653 a신부수첩a시집a한국시
950 0 b\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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