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시인 릴케의 실존체험이 집약된 일기체 소설. 한 가문의 마지막 사람이 되어 아무 가진 것없이 추운 방에 앉아 글을 쓰는 28살의 덴마크 청년 말테가 일기의 기록자이다. 무수한 파편적인 현실이미지들은 본질을 상실하고 표피적이 되어버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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