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야학과 교직 생활 속에서 나우누리 글마당 작가로 활동했던 시인의 첫번째 시집. 교사-직장인으로서, 야학 선생님으로서, 아내의 남편으로서의 하루 하루를 그냥 넘기지 않고 항상 예민하게 주위를 둘러보는 시선이 신선하다. "그렇습니다/이해하지 못했습니다//국민학교 2학년짜리 아들을 두고서도/한글을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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