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한차현 두번째 장편소설. 도끼살인사건, 레플리컨트 등 도스토예프스키와 SF, 추리소설의 인상을 풍기는 이 작품이 중심에 두고 있는 것은 정치, 사회적인 사안, 구체적으로는 80년대 소설의 핵심코드였던 독재정권의 억압과 각성된 주체들의 저항이다.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차연에게 어느날 옆집 파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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