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장충식 박사의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는 소설적으로 구성된 자전에 해당한다. 일본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되는 순간을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이 작품이 지나간 반세기의 민족사를 한 개인의 삶을 통해 반추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이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경험적 현실에 대한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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