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동해안 용바위 마을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범수는 횟집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도우며 생활한다. 고기를 잡으러 나간 아버지가 행방불명되어 어머니와 단둘이서 살고 있지만 범수는 절대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언젠가 아버지가 꼭 돌아오리라 믿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이면 열리는 풍어제(어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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