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최하림 시인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날 이야기 두 편을 담은 책. 첫 번째 이야기 '당나귀 알과 퉁소'는 농민들을 착취해 자기 배만 불리려는 악독한 탐관오리를 골려준 지혜로운 농부 이야기. 참외농사를 망친 유박은 개똥참외를 당나귀 알이라고 속여 고을의 성주인 진작지에게 팔지만 곧 들통이 나서 옥에 갇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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