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나들이 갈 때 기차는 천천히 달리는 것 같아. 가만히 귀 기울여 보면 재미있는 소리를 내지, '덜컹덜컹 덜커덩!'하고 말이야. 한 칸에 한 사람만 타는 기차가 있으면 어떨까? 아주 재미있을 거야. 울퉁불퉁한 길을 갈 땐, 기차가 놀라서 펄쩍, 손님도 덩달아 펄쩍 뛰지. 신나는 여름 방학에는 딱정벌레 기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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