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한성탁의 2004년 11회 실천문학 신인상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 두 평 반 남짓한 부랑인 수용소에 갇힌 열두 사람의 대화외 회상만으로 엮어가는 독특한 형식의 소설. 불혹을 넘겨 등단한 늦깎이 작가인 저자는 부랑인 수용소에 수감된 등장인물들처럼 삶의 주변부로 밀려난 이들의 인생을 조망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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