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우리가 그토록 아름다움을 숭배하는 것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멸시하기 때문이다.’ - 릴케, '두이노의 비가'中 은희경의 아홉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그녀는 '한가지의 고독을 이겨냈다'는 말로, 또 하나의 소설을 완성한 소감을 전한다. 수록된 단편 모두 개성과 색깔이 뚜렷하지만...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