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시인 박승민의 『지붕의 등뼈』. 2007년 문예지 '내일을 여는 작가'로 문단에 나온 저자의 첫 번째 시집이다. 386세대였지만 이제는 40대 후반에 접어든 저자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삶에서 빚어진 넉넉한 해학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린 아들을 여읜 슬픔이 묻어나는, 죽음의 문제에 탐구하는 감동적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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