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시작된 것이다. '선거는 구도에 달렸다'고 말하는 이강래 의원의 지론에 동의하는 정치인이나 참모들이라면, 여야를 막론하고 이 책을 한번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또한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정치소설을 보듯 흥미롭게 읽다 보면 '인간'과 '정치'의 운명적 만남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한국 현대 정치사의 파란만장한 굴곡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성한용(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추천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