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차노휘의 첫 소설집. 날카롭고 재빠르고 숨 막히는 문체에 담긴 이야기는 아주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죽어버린 시신과 사랑을 나누거나, 아이들을 죽여 박제화 하는 것으로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고 믿거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어머니를 성폭행하는 아버지와 자신의 몸속에 그 기차가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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