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파리를 생각한다>, <파리의 장소들> 등의 책을 발표한 사회학자이자 작가, 정수복의 에세이. 그가 이번에 발걸음을 옮긴 곳은 마치 '산책자'를 위해 만들어진 마을인 듯, 느리고 한가롭게 시간이 흘러가는 곳 ― 오후 한시면 상점도, 거리도, 사람도 까무룩 낮잠에 빠져들어 고단한 일상이 일시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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