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생활이 곧 놀이이기를 꿈꾸는 나무꾼 시인 정용주의 편지, 『나는 숲속의 게으름뱅이』. 2003년 7월,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빠르고 복잡한 도시생활을 버리고 책과 음악 CD와 쌀을 들고 산으로 들어간 남자가 있다. '적어도 두 달은 굶어죽지 않는다. 나머지는 천천히 생각하자.'라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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