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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70

도서

음악과 과학의 길 : 본질적 긴장

저자사항
구자현 지음 
발행사항
서울: 한국문화사, 2014  
형태사항
xi,301 p.: 삽화; 23 cm  
총서사항
조선대학교 인문학총서; 04  
일반노트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임  
ISBN
9788968171697 
상세내용
그림 1- 페르메르, 신사 옆에서 버지널을 연주하는 숙녀. 17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페르메르Johannes Vermeer(1632~1675)의 <신사 옆에서 버지널을 치는 숙녀A lady at a virginals with a gentleman>는 1662년부터 1665년 사이에 그려진 그림이다. 오일로 캔버스에 그린 이 그림은 가로가 73.3센티미터, 세로가 64.5센티미터에 달한다. 이 그림은 1762년에 조지 3세Geoge III가 사들여 영국의 로열 컬렉션Royal Collection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지만 서명을 잘못 판독하여 19세기 중엽까지 다른 화가의 작품으로 오인되었다. 이 그림은 17세기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 그림의 중앙에는 정숙하게 차려입은 여인이 서서 그림의 중앙에 놓인 버지널virginal을 치고 있는 뒷모습이 보인다. 버지널은 하프시코드와 유사한 건반악기로 당시에 널리 보급되었다. 그녀의 오른쪽에는 머리카락이 긴 남자가 여인을 쳐다보고 있다. 중앙의 위쪽 벽에는 거울이 비스듬한 각도로 걸려 있어서 여인의 얼굴이 보이는데 약간 신사의 방향으로 고개가 돌려져 있다. 그리고 그림의 전면에 있는 테이블과 화가가 사용하고 있는 이젤의 다리가 반사되고 있다. 이 이젤의 다리를 통해서 화가가 등장인물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을 이 거울은 드러내 준다.  
주제어/키워드
음악 과학 본질 긴장 
소장기관
봉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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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CEM000008084 [봉평]일반자료실 670-구486ㅇ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음악과 과학의 길]은 음악의 역사와 과학의 역사의 접점을 심도 있게 살펴본 것으로, 1992년부터 시작되어 20년에 걸쳐 지속하여 온 저자의 음향학사 연구를 정리하였다. 저자는 인간의 영혼에 깊이 맞물려 있는 감성을 건드리는 음악과 물질적 세계를 설명하고 다스리기 위해 이성을 이용하는 과학이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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