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감기가 걸려 병원가는 길에 알하나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그알은 신기한 알이었어요. 내가 감기가 걸렸을때도 대신 앓아주고 엄마의 화도 대신 내주고 누군가에게 맞아서 아팠을때도 대신 혹이 나주고 눈물까지 흘려주었거든요. 참 고맙고 소중한 알이지요. 어느날 알이 이상해졌어요. 아무래도 부화하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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