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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4.7

도서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 은유 산문집

저자사항
은유 지음 
발행사항
파주: 서해문집, 2016  
형태사항
295 p.: 삽화; 21 cm  
일반노트
2017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ISBN
9788974838225 
상세내용
일, 연애, 결혼, 역할에 수시로 울컥하는 여자의 말하기. 이 책에 담긴 싸움 목록은 크게 네 가지다. 여자라는 본분, 존재라는 물음, 사랑이라는 의미, 일이라는 가치. 엄마는 왜 크고 좋은 수박 한 덩이 마음껏 못 사드시고 살았을까, 남자에게 여자 말만 잘 들으면 된다고 말하는 김제동의 말은 왜 문제인가, 홀로 아이를 낳고 유기한 어리산모는 어떤 밤을 보내고 있을까, 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글 쓰는 일을 하는 나는 왜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됐을까, 이름도 바꿔보고 직장도 옮겨보며 매일 노동하고 살아가는 존재의 자리매김은 왜 이토록 어려운 걸까, 사랑이 아니라면 기나긴 인생은 어떻게 살아지는 걸까, 한평생 한 사람의 곁이 되는 일은 사랑 없이 가능할까, 말과 살을 섞다가 살만 섞어도 혹은 말만 섞어도 사랑일까…… 고통이 고통을 알아보고 존재가 존재를 닦달하니 않는 세상은 어떻게 가능할까. 그 물음을 내려놓지 않는 한 나는 계속 무언가와 싸우며 글을 쓰고 있을 것 같다. _<저자의 말 >중에서  
주제어/키워드
싸울때마다 투명 산문집 한국에세이 
소장기관
HAPPY700용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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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FEM000001623 [용평면 작은도서관]일반 814.7-은649ㅆ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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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분의 울컥을 삼켰습니다 일, 연애, 결혼, 역할에 수시로 울컥하는 여자의 말하기 대학물도 먹지 않은 채 ‘글밥’을 먹게 된 문필하청업자이고, 일찍 결혼하여 아내로 엄마로 가사와 육아는 물론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노동계급 여성,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쓰기의 말들》로 2015년(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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