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김고니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자 밥북 기획시선 제18권이다. 70여 편의 시를 3부로 나눠 싣고, 소설가이기도 한 황인수 시인의 해설을 곁들였다. 자신의 시를 '바람의 이야기'라고 하는 시인의 말처럼 시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때론 태풍처럼 강하게 휘몰아친다. 완급과 강약이 파도처럼 너울거리는 시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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