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7세기 중반에 이미 차를 마셨다. 고려 시대에 궁중의 왕족과 귀족, 그리고 불가의 승려 사이에서 차가 크게 유행했는데, 일반 서민의 기호식품으로까지 확대되지는 못했다. 조선 시대에는 불교의 쇠퇴와 함께 차 문화도 다소 위축됐지만, 궁중이나 민간의 의식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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