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두 사람이다> 이후 근 10여년 만에 발간된 강경옥의 신작 장편. 보름달이 뜬 어느 밤, 뉴욕의 대부호 벤더스가 조용히 죽음을 맞는다. 그의 양녀로 엄마의 죽음 후 섬에서 홀로 살아가던 알리사는 임종소식을 듣고 섬을 나온다. 양부는 그녀에게 뉴욕에서의 새로운 삶과 21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상속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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