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인간의 삶을 100% 관통하는 죽음, 사랑하는 존재를 잃어가는 공포감과 잃음의 과정, 그 뒤를 바짝 따르는 그리움과 다시 차오르는 생의 욕구. 입 밖으로 낼 수 없던 마음의 단상을 기록한 책이다. 오랜 시간, 읽힐 일이 없으면 좋을 책일지 모르나 오랜 세월 먼지를 뒤집어 쓰고도 책장에서 살아남는 책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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