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스물두 살 시인으로 데뷔해 25년 동안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시를 써온 강정 시인의 ‘울음’에 관한 에세이 『그저 울 수 있을 때 울고 싶을 뿐이다』. 어릴 적 삼촌이 지어준 별명 “짬보”처럼 울음에 관한 한 도사였던 시인은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울지 못하는 어른이 되어 있다는 걸...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