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개암나뭇빛 눈동자, 훤칠한 키 직업은 야망 없는 시골 순경, 부업은 밀렵꾼 무사태평, 유유자적, 행방은 늘 ‘오리무중’인 로흐두 마을의 유일 공권력!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열세 번째 죽음 ― 드릴 살인 사건! 이름은 해미시 맥베스. 30대 중반으로 추정. 줄줄이 여섯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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