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1592년 봄, 조선의 평범한 열두 살 소녀 담이는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러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일본군이 조선으로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영문도 모른 채 피난을 떠나게 되죠. 그전까지 평범했던 담이의 일상은 조각조각 흩어져 날아가 버립니다. 집도, 가족도, 심지어 담이가 살던 마을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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