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를 앞둔 젊은 여성들과 남성들 간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명문가의 도련님인 다아시의 무뚝뚝한 첫인상에 실망한 엘리자베스는 그가 오만한 남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이 다아시의 사려 깊은 성격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는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편견임을 깨닫는데…. 이 소설은 사랑과 결혼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다루며,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갈등과 오해가 풀려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