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인 『용구 삼촌』. 남들이 보기엔 하나도 잘난 것 없지만, 결코 다른 이의 앞자리에 서려 하지 않고,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해거름부터 한밤중까지 전개되는 사건의 흐름을 따라 조금씩 고조되는 감정의 물결과 진한 여운을 남기는 결말도...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