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1933년 4월 《삼천리》 제37호에 발표된 작품으로 ‘어떤 의사의 수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일인칭 관찰자인 ‘나’의 눈으로 주인공 ‘삵’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묘사하여 민족의식을 극대화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나라 잃은 한국인으로서의 뼈저린 비애와 분노가 담긴 민족주의적 색채 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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