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제대로 배워야 할 투자의 정석
이 책은 세무사로 일하는 저자가 10대를 대상으로 투자에 대해 알기 쉽게 쓴 책이다. 저자는 일본 라디오 방송에 10년 이상 해설자로 출연하면서 세금, 경영, 자기계발, 커리어 형성 등 대중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쉽게 해설해 좋은 평가를 얻어 왔고, 중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직업 체험 강좌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활동을 통해 10대에게 금융이나 투자는 어렵다는 인식이 공공연한데다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 빈틈을 채워줄 수 있는 투자 관련 경제교육서를 썼다.
사회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에서 삶의 방식이나 사고방식이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미래엔 직업, 일하는 방식, 기술, 능력, 생각 등에서 근본부터 뒤엎어지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졌다. 그 때문에 저자는 10대가 좀 더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접하고,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경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자본 시장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투자를 제대로 아는 것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회의 시장 경제와 금융의 속성을 이해함으로써 성인이 되어 거대한 자본의 힘에 휩쓸리지 않는 버팀목이 된다. 나아가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가늠하는 훈련이 되어 자기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찾는 길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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