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자연으로 돌아가요』는 동물들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기를 세상에 내놓자마자 죽는 사마귀, 적으로부터 집을 지키고 죽는 벌,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는 많은 동물들도 존재하지요. 동물들이 살아가는 시간은 모두 다르지만 각자 느끼는 삶의 길이는 똑같아요. 그것이 생명의 법칙이고 자연의 법칙입니다. ‘죽음’과 ‘순응’의 의미는 조금 낯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꼭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내용이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죽음과 탄생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더불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하나하나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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