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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는데 중생으로 갈 수는 없잖아 : 지극히 평범하고 게으른 산골중의 성장기

저자사항
법혜 쓰고 그림 
발행사항
파주: 빈빈책방, 2021  
형태사항
372 p.: 천연색삽화; 22 cm  
ISBN
9791190105170 
주제어/키워드
스님 승려 중생 종교에세이 불교에세이 
소장기관
봉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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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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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CEM000015518 [봉평]일반자료실 220.4-법754ㅅ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사는 일이 갈수록 팍팍하게 느껴지는 세상이다. 자신의 삶을 살지 않고 남의 삶을 살고들 있기 때문이다. ‘남이 어떻게 볼까! 남이 어떻게 말할까!’ 우리는 모두 전전긍긍하고 눈치보며 사는 삶에 익숙해져 있다. 오롯이 내가 주인공인 삶을 사는 방법이 있다. 붓다의 가르침 안에 ‘내 삶을 사는 길’이 있다. 승려는 그저 ‘길을 가는 이’이다. 사람의 길을 갈 뿐인 이다. 지극히 평범하고 게으른 산골중 법혜 스님은 어쩌다 승려가 되어, 두 번의 은사 인연을 거치고, 탐진치를 떨쳐내기 위해 몇 년 동안 사람이 살지 않던 빈 집에 들어가 지내며 공부했다. 붓다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워 욕심과 집착을 없애기 위해 미얀마로 가 초기불교를 공부하고, 지금은 다시 산골에서 하나둘 생긴 길벗들과 함께 붓다의 가르침, 삶을 따르고자 한다. 안으로는 법을 구하고, 바깥으로는 밥을 얻어먹는, 대단하지 않은 중의 대단하지 않은 삶의 기록이다. ‘스님은 답을 주는 사람,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아는 이들이 많지만, 삶에는 정답이 없다. 다만, 후회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살 방법, 그 순간 그 상황에 가장 알맞고 이로운 방법이 있을 뿐이다. 그러한 방법들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손을 내미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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