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귀하다. 그런데 조금 특별한 아이들이 있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까칠하고, 잘 울고, 잘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이 많은 아이들이다. 사람들은 이 아이들을 '예민하다'라고 부른다. 세상으로부터 ‘아이가 예민해서 힘들겠다’는 이야기를 듣는 엄마들은 정말로 힘들어진다. 그러나 ‘예민한 아이들’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일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지는 오롯이 엄마의 몫이다. 세상이 말하는 편견과 엄마 자신이 느끼는 힘듦을 어떻게 타파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뗄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참 많이 울었다’고 고백한다.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들이 떠올라서다. 이 책 『예민한 아이 육아법』은 예민한 아이를 키우며 맨 땅에 헤딩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쓰였다. 저자가 아이를 키우며 고군분투 했던 경험과 공부하고 연구했던 자료와 지식들, 그리고 당시 함께 이겨냈던 많은 엄마들의 사례까지 모두 담았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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