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AI 인공지능의 발달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변화가 점점 빨라지리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은 많았으나, 이렇게 전 세계적인 변화가 태풍처럼 몰아칠 줄 누가 예상했을까?
겨우 1년여 만에 너무도 달라진 세상, 현재도 미래도 불안정하니 자기 자신 안에 세웠던 기준점들도 흔들리기 쉽다. 신념, 줏대, 자존감, 삶을 대하는 태도…. 어떻게 살아야 옳은 것인지, 어떻게 하면 잘살아나갈 수 있을지 막연하기만 하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다. 그러나 내면의 근본이 바로 서지 않으면, 사회가 변할 때마다 또다시 넘어지고 흔들리는 일을 반복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변화가 빠르고 급격한 시대에, 계속해서 흔들리다가는 중심만 잡는 데 모든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인문고전(人文古典)’의 힘을 이야기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생존할 수 있게 하는 힘이 고전에 있다고 말한다. 고전에는 수백 수천 년 역사를 관통하는 고귀한 가치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이 시대, 인문고전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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