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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역사드라마, 상상과 왜곡 사이 [큰글자책] : TV는 어떻게 역사를 소환하는가

저자사항
주창윤 지음 
발행사항
고양: 역사비평사, 2021  
형태사항
263 p.: 삽화, 도표; 26 cm  
일반노트
본 도서는 의 일환으로 출판사, 한국출판협동조합(kbook.asia), 제작처가 공동협력 제작함  
ISBN
9788976963482 
주제어/키워드
드라마 팩션 역사드라마 TV 큰글자 대활자 
소장기관
대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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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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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AEM000031611 [대화]종합자료실 687.731-주814ㅇ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사극에서 역사를 배운다는 A씨, 사극이 역사를 왜곡한다는 B씨 역사드라마를 어떻게 볼 것인가 누군가는 TV 역사드라마를 보면서 역사를 공부한다 하고, 또 누군가는 역사드라마에 잘못 표현된 역사적 사실을 일일이 지적하고 역사 왜곡을 비판한다. 역사학자들은 고증의 오류를 끊임없이 비판하는 반면, 드라마 작가들은 드라마의 상상력이 역사적 사실에 우선한다고 주장한다. 인기가 높고 화제를 몰고 다니는 역사드라마가 방영될라치면 논란은 더욱 격화된다. 종합편성채널의 방송이 시작되기 전 2006~2007년에 방영된 〈주몽〉은 최고 시청률이 49.7%에 이르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2018년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은 드라마였다. 두 드라마 모두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도 함께 받은 터였다. 그렇다면 우리는 역사드라마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는 역사드라마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말하는 것과 동시에, 역사드라마를 좀 더 똑똑하게 보기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역사드라마를 그저 수동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 연출가(감독)가 어떻게 역사를 소환하고 어떤 방식으로 역사를 재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려는 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다. 이 책은 드라마 작가가 주장하는 ‘상상력’과 역사학자가 비판하는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적 구도를 넘어 역사드라마를 분석함으로써 그것에 드러난 문화 현상과 변화와 흐름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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