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산촌귀농
이미 시작된 지 오래인 100세 시대에는 은퇴 후 노후의 설계와 준비에 전보다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도시민 10명 중 3명은 귀농, 귀촌 의향이 있다고 한다. 특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베이비붐 세대에게 귀농귀촌은 시대의 트렌드이자 로망이 되었다. 귀농 붐은 일어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산촌의 매력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100세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건강인데 건강해지려면 일을 해야 한다. 그것도 지속 가능한 나만의 일을 해야 한다. 산촌은 그것이 가능한 곳이다.
이 책은 산촌 마을로 삶터를 옮기려는 분들, 즉 산촌귀농을 하려는 분들을 위해 나왔다. 산촌귀농을 위한 탐색과 준비 과정, 결심과 이주 절차, 마을에서의 적응과 산 농사 방법 등을 담았다. 서울에서 평생을 광고인으로 살다가 10여 년 전에 강원도 인제군 소치리에 정착한 저자는 8년간 산촌귀농 생활을 성공적으로 해온 경험을 통해 산촌의 실태와 적응과정을 공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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