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누구든 책상 앞에 앉을 수밖에 없다.”
“슬픔과 희망의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그녀의 글에는 늘 사람 냄새가 배어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을 쓰진 않습니다만, 글쓰기에 진심입니다’ 라는
그녀의 책 제목처럼 누구보다 진심인 그녀의 책을 읽고 있으니,
내 글을 써야 하는 ‘이유’가 생긴다.
저자 유미는 글을 쓰기 위한 글이 아닌, 오로지 감정을 덜어내고자, 매일 한 페이지 이상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글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되었기에, 이 책은 저자의 진심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말처럼 이 책에 담긴 그녀의 진심이 독자들의 마음속을 흔들고, 알아차리게 할 것이다. “나는 또 이렇게 흔들릴 것이고, 알아차릴 것이다.”라고 말한 저자의 말처럼 말이다.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유미 작가의 글이, 글을 쓰길 주저하는 사람들을 넘어, 말하지 못한 이야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당신이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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