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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984.302

도서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

저자사항
디에고 데 란다 지음; 
발행사항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2022  
ISBN
9788982227196: 
소장기관
진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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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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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BEM000049494 [진부]일반자료실 984.302-L253rKㅅ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마야문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자 가장 중요한 사료 고대 마야문명 이해의 결정판 마야인의 정치, 사회, 성과 사랑, 인신공양 풍습, 건축, 문자, 음식, 의복, 환경 등 16세기 에스빠냐 신부가 지켜본 마야인의 열두 달 송영복 교수의 해설을 덧붙인 총 3,500매에 이르는 방대한 작업 이 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는 희소성이다. 아즈텍이라고 불리는 메시까와 남아메리카의 잉까문명에는 상대적으로 더욱 많은 사료와 기록들이 남아 있다. 반면에 마야를 연구하기 위한 식민지 초기의 종합적인 1차 사료는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유일한 작품이다. 그렇기에 마야문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책을 가장 먼저 찾게 된다. - 본문에서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Relaci?n de las cosas de Yucat?n)》은 ?마야문명? 하면 항상 따라붙는 가장 유명한 사료이다. 유럽이 아메리카 대륙을 침략하고 난 직후인 16세기, 가톨릭교회의 신부인 디에고 데 란다(Fray Diego de Landa)는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가 마야 원주민들에게 선교 사업을 펼쳤다. 그리고 마야문명 정복의 역사부터 주변의 지리, 마야인들의 정치, 사회, 문화, 종교, 성과 사랑, 인신공양 풍습, 건축, 문자, 음식, 의복, 환경 등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유럽 열강이 초기 식민지를 개척하던 시대에 남겨진 마야문명에 관한 최초이자 유일한 종합 사료이며 마야인들의 삶에 관한 종합적인 보고서로, 한마디로 말하면 마야문명 종합 백과사전이다. 굳이 우리나라의 경우와 비교한다면 이 책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합쳐 놓은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미 유럽 열강의 침략과 식민지화로 사라진 고대 마야 원주민들의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찾는 교양의 의미에서, 마야문명에 학문적으로 접근하려면 필수적인 사료라는 점에서 이 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이 책에는 마야인들이 남긴 문자의 발음기호 일부가 수록되었는데, 나머지 마야문자를 해독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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