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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죽음을 선택할 권리

저자사항
M. 스캇 펙 지음; 
발행사항
서울: 율리시즈, 2018  
형태사항
344 p.; 23 cm  
일반노트
원저자명: M. Scott Peck  
ISBN
9788998229580 
주제어/키워드
인문 철학 윤리학 죽음 자살 안락사 
소장기관
진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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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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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BEM000049786 [진부]일반자료실 126.5-P368dKㅈ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다른 사람의 삶의 질을 놓고 생사를 판단한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가 죽음을 허용하는 것과 생명을 빼앗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저자 스캇 펙 박사의 ‘죽음론’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한국에서도 존엄사가 가능해졌다. 2009년 대법원이 이른바 ‘김할머니 사건’에 대해 존엄사 허용 결정을 내린 이후 8년이 걸린 법안 확정이다. 그리고 2개월 만에 3천 명이 넘는 환자가 존엄사를 선택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2018. 4. 7. 조선일보).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존엄사 허용, 웰 다잉에 대한 관심 등, 이제 우리도 ‘죽음’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평생 동안 삶과 죽음의 의미를 탐색했던 스캇 펙 박사의 ‘죽음관’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원제: Denial of Soul)》를 개정 출간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신학자로서 인간의 본성을 의학적 차원과 영성의 측면에서 살펴온 그는 64세에 이르러 본인의 실존적 고민을 얹어 ‘죽음’의 의미를 살펴본다. 안락사, 존엄사, 자연사, 자살, 조력 자살 등 죽음의 면면을 통해 오히려 삶의 의미와 철학, 생명과 영혼의 불멸성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 실행이 각자의 몫이 된 지금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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