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프랑스 예술이나 문화에 대한 도서가 국내에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프랑스의 각 시대를 정치와 경제, 문화, 예술 등에 걸쳐 전반적으로 조망한 프랑스 입문서이자 프랑스문화사이다. 특히 프랑스 문화 · 예술이 꽃핀 중세 이후는 종교생활, 예술세계, 일상생활과 감수성 등의 항목으로 상세하고 일목요연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프랑스 문화사라는 기본적 틀을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으로는 프랑스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전반에 관한 총체적, 종합적 입문서이다. 원래는 번역서로 출간되었으나 1996년 송재영 및 김미연 등이 가필하거나 빼고 다시 편집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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