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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80

도서

안녕, 세계의 친구들

저자사항
마이아 브라미 글; 
발행사항
샘터, 2018  
ISBN
9788946472587: 
소장기관
대관령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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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HJU000006757 [대관령]아동 380-마252ㅇ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안녕, 우리 집에 놀러 올래?” 미국, 마다가스카르, 불가리아, 태국, 러시아… 전 세계 22개 나라 친구들이 보내 온 초대장! 비행기 표 없이 떠나는 세계 친구 여행! ∽ 22개국 어린이가 소개하는 ‘나의 일상, 좋아하는 장소와 음식, 놀이와 명절…….’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소개하는 책은 많이 있지만 《안녕, 세계의 친구들》은 이를 어린이 시각에서, 어린이 목소리로 풀어낸 도서이다. 미국에 사는 라나부터 몽골의 델게르마, 캐나다 극지방에 사는 이누이트족 조이, 프랑스의 레오니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센 베노!”, “에이!”, “봉주르!” 등 자기 나라 또는 자기 민족의 언어로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학교생활은 물론 아침에는 무얼 먹는지, 어떤 놀이를 즐겨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덧붙여 특별한 문화, 자연환경, 명절, 볼거리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 책이 지닌 미덕은 한 나라에 다양한 인종이 살아가는 현 시대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반영했다는 점이다. 캐나다에서는 극지방에 사는 이누이트 어린이가, 영국에는 인도계 어린이가 등장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을 허물고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생긴 것도, 먹는 것도, 사는 것도 제각각인 친구들이라 우리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 것 같지만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닮은 부분도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학교에 다니고,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며 미래를 꿈꾸고 매일 성장한다는 점이 그렇다. 22명의 새로운 친구가 생긴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작품이다. ∽ 꿈꾸며 자라는 어린이들, 그 예쁘고 생생한 모습을 표현한 콜라주 그림 이 책은 절반의 그림과 절반의 글로 구성돼 있다. 독자는 개성 넘치는 어린이 초상화와 환상적이고 독특한 풍경화를 만난 뒤에야 아이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번 작업에서 콜라주와 채색을 함께 사용해 생동감을 더했다. 어린이의 해사하고 생기 넘치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아이가 어떤 성격인지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그 느낌이 전달된다. 또한 각각의 특징적인 자연환경과 대표적 상징물까지 어우러진 풍경화는 세계 문화 여행의 흥미를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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