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이사장 리헌석)에서 시상하는 제16회 한국청소년문학상(16th Korea Youth Literature Festival)에서 수상한 작품을 모아 『그날의 뒷모습』을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1200여 명이 응모한 작품 중에서, 운문부 17편과 산문부 17편 등 최종심에서 선정된 34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발간사에서 리헌석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수상작품집 발간의 의미를 밝히고 있습니다.
[제16회 한국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을 발간합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받은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이 책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상과 감정, 그리고 서정적 지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문학 창작의 길에 들어서려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본보기 글이 되리라 믿습니다.]
[문학은 역사 이래 예술 중의 으뜸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습니다. 아름다운 서정을 노래하기도 했으며, 사회 여러 분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기도 했습니다. 문학은 질풍노도가 되어 세상의 어둠을 쓸어내기도 했으며, 어둔 밤에 촛불의 역할을 자임하기도 했고, 새벽을 노래하는 닭울음으로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하지만 본의는 같습니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에서는 2002년부터 ‘한국청소년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1,200여 편의 작품을 예심, 본심까지 심사하느라 수고하신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응모한 청소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수상작품집을 발간하며, 앞으로 더욱 알차게 운영할 것을 약속합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