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이미지
로그인     

도서 상세페이지

목록

도서

퓨처 걸 : 청각장애 소녀, 환경 재앙이 닥친 내일을 구하다

저자사항
아스피시아 글·그림; 
발행사항
서울: 한울림스페셜, 2021  
형태사항
371 p.: 천연색삽화; 23 cm  
일반노트
원저자명: Asphyxia  
ISBN
9788993143980 
주제어/키워드
청각장애 환경재앙 히어로 청소년소설 청소년 
소장기관
봉평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CEM000016623 [봉평]청소년열람실 843-A839fKㅇ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수어를 배우고 먹거리 기르기에 나서며 새로운 세계에 눈뜨는 청각장애 소녀의 성장 이야기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고 식량난에 허덕이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청각장애 소녀가 먹거리 재배에 도전하면서 수어를 배우고 자신의 정체성에 새롭게 눈뜨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소설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열여섯 살 청각장애 소녀 파이퍼는 엄마의 바람대로 청인처럼 보이려고 애쓰며 살고 있다. 그러나 석유 가격이 치솟고 인공 식품의 공급이 줄어들고 엄마마저 직장을 잃게 되자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른다. 우연히 정원을 만들고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농인 로비를 만난 파이퍼는 수어를 배우고 공동체 정원 만들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 그 세계에서 청각장애는 숨겨야 할 걸림돌이 아니라 또 하나의 삶의 모습이다. 한편 거대 식품 기업과 손잡은 정부가 시민들의 작물 재배를 불법이라며 통제하고 나서자 파이퍼의 친구들은 자연에서 먹거리를 길러낼 권리를 주장하는 거리 집회를 준비한다. 하지만 집회에 관한 소식을 검열당하자 파이퍼는 자신이 직접 그린 포스터를 도시 곳곳에 퍼뜨리다 경찰에 체포되는데…. 과연 파이퍼는 이웃들과 함께 공동체 정원을 지켜낼 수 있을까? 청각장애인인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이 소설은 청인들은 모르는 청각장애인의 경험과 수어의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세계, 그리고 먹거리 재배하는 법을 배우면서 주인공이 자연의 회복력을 배우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가는 과정을 잘 그리고 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