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는 시어머니이자 침선장 초대보유자 정정완 선생에게 배운 바느질 기법을 노트에 정리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침선노트를 제도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교재로 발전시켜 〈한복만들기-구혜자의 침선노트〉를 완성하였다. 1권은 침선의 기본과 여성·남성 기본복식, 2권은 어린이옷과 쓰개, 3권은 혼례복, 4권은 의례복과 수의로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교육 과정에 맞춰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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