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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집 나간 의욕을 찾습니다[큰글자책] [큰글자] : N년차 독립 디자이너의 고군분투 생존기

저자사항
김파카 글·그림 
발행사항
서울: 샘터: 샘터사, 2023  
형태사항
175 p.: 삽화; 29 cm  
일반노트
김파카의 본명은 '김유은'임  
ISBN
9788946422421 
주제어/키워드
독립 디자이너 디자이너 생존기 에세이 한국에세이 대활자 큰글자 큰글씨 
소장기관
대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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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AEM000032491 [대화]종합자료실 818-김973ㅈ 출력 대출가능 -

상세정보

어차피 언젠가는 독립해야 한다면! 독립 디자이너 n년차 김파카 작가가 알려주는, 자기 ‘재주’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생존 체력 기르기 내가 좋아하는 일이 돈이 안 될 때, 재주로 먹고사는 ‘프리-작업자’를 위한 독립의 기술 회사 안에 있든, 밖에 있든 가장 중요한 건 달라지지 않았다 남들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쪼’대로 사는 것! 88년생, 독립 작업자. 이름은 김파카. 짐짓 온순해 보이는 외모 뒤에 냅다 침을 뱉는 ‘알파카’의 사나움을 지니고 있다. 독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이자 그림 그리는 재주를 가르치는 사람.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과 협업했다. n년차 프리랜서 김파카의 일은 다양하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직업에 대한 비전은 단순했다. 번듯한 회사에 디자이너로 취업하는 것. 그녀는 졸업도 하기 전에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 꿈이 뭔지 따위의 고민은 ‘고민’의 축에도 끼지 못했다. 취업하고 돈을 벌고 독립하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자기계발서에나 나올 법한 허울 좋은 생각들이 자기 발목을 다시 붙잡을 줄은. 이 책은 잘나가는 디자이너로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 회사 밖에서 먹고살기를 실험 중인 독립 작업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생존 에세이다. 김파카 작가는 수명을 갉아먹을 것처럼 일을 시키던 회사에서 (성질과는 다르게) 얌전히 퇴사했다. 퇴사 후에는 “때마다 찾아오는 퇴사 욕구는 사라졌지만, 더 절망적인 생각이 자리 잡았다. ‘네가 정말 할 수 있겠어?’” 김파카 작가는 이 책에서 여전히 무릎이 꺾이는 수많은 순간에 맞서 ‘유연하게 버티는 힘’을 기르고자 한다. 계획 세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루틴을 잡는 것, 때로는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아는 게 더 빠르다는 것,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법,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법 등 프리-작업자의 생존 체력을 기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거대한 파도가 밀려와도 그것에 유연하게 몸을 맡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큰 파도가 우리 삶을 휩쓸어도 다시 찾아올 고요함을 기다릴 줄 아는 인내와 담대한 태도. 인생의 파도가 때로 높을지라도 그것은 늘 푸르고 아름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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