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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370.4

도서

나도 괜찮은 교사이고 싶다[큰글자책] [큰글자] : 교직에 첫발을 들인 신규 교사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 에세이

저자사항
정우민 지음 
발행사항
서울: 이담북스, 2023  
형태사항
216 p.: 삽화; 30 cm  
ISBN
9791169832243 
주제어/키워드
교육학 교육에세이 교사 교직 위로 공감 큰글자 대활자 큰글씨 
소장기관
대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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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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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AEM000032494 [대화]종합자료실 370.4-정452ㄴ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큰글자도서] ‘참교사가 되고 싶습니다만, 교사는 좋은 직업일까요?’ 6년 차 고등 교사인 이 책의 저자는, 교사가 되고 설레는 가슴을 가라앉히며 교직을 시작했지만, 한두 달 지나가며 머릿속에 그렸던 학교 모습과 현실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매일 수업 진행도 벅차고, 수업 중 자거나 관심 없는 학생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또 학급 학생 관리는 수업보다 더 어렵다. 임용시험만 통과하면 장밋빛 인생일 줄 알았는데, 행정 업무까지 떠맡아 퇴근하면 지쳐 쓰러지는 일상에 속상하기만 하다. 이런 교사 생활은 저자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대부분 신규 교사들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경험한다. 저자는 교직생활을 하며 처음 교직에 발을 들인 예비교사 및 신규교사들이 참고할 만한 에세이를 써보자고 다짐했고, 그래서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첫 학교에서 함께 근무한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웠던 저자는, 자신이 정신없이 달려온 교직 생활을 솔직담백하게 표현했다. 부끄럽고 후회한 경험도 담았다. ‘교사가 천직이다’는 말까진 못 하겠지만, 잘 맞는 직업이라 생각하며 만족하고 있다. 교사를 직업이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교사 생활은 여전히 힘겹지만, 그런데도 설렌다. 저자는 매일 아침 만나게 될 학생들과의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며, 동료 선생님과 커피 한잔하며 나눌 사소한 대화에 행복을 느낀다. 신규교사들은 처음엔 어설픈 것이 당연하니,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파트1에서는 어설픈 신규교사의 첫 출근일부터 과연 교사는 괜찮은 직업인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파트2에서는 재미는 없지만 착한 선생이라는 평을 받은, 6년 차 신입 교사의 속사정을 담았다. 파트3에서는 어떤 교사를 꿈꾸고, 생활해야 할지에 관한 저자의 담백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파트4에서는 나를 지키는 거리 두기, 학급 경영과 학생 사이 등 교육공동체 속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담았다. 파트5에서는 훌륭한 교사 ‘참교사’가 되고 싶은 저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두근두근 첫 출근을 앞둔 예비 교사, 학생과 학급에서 갈팡질팡하는 신입 교사, 평소 교직 교사 생활에 관심 있던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작게나마 위로와 공감을 얻고 교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6년 차 교사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학교는 힘겹고 아이들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괜찮은 교사로 남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발전하고 싶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배움의 자세 잊지 말고 끊임없이 성찰하고 정진하고 싶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타인을 존중하고 공감하고 싶다. 장점을 찾아주고 스스로 괜찮은 사람임을 알게 하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해지고 싶다. 내가 지향하는 교사는 그런 사람이다. “당신은 어떤 교사가 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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