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애도에 관한 깊고도 다정한 통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들려주는 애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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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슬픔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삶을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개별적 존재로서 슬픔을 ‘존엄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리고 권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아우르며 슬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게 감동을 주었던 것은 사별의 슬픔을 연구하는
저자의 오래되고 끈질긴 몸부림이었다. 마치 온 힘을 다해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충분히 그리고 깊이 슬퍼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_성유미(정신의학과 전문의,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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