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갔다 온 히말라야.
당신이라고 못 갈 이유가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번 가볼까?’라는 생각으로 첫 발을 내디뎠었다. 남들과 조금 다른 트레킹을 경험해 보고 싶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건대 그때 그 생각은 용기가 아닌 나의 솔직한 마음이었다. 나만의 인생을 살고 나만의 트레킹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히말라야에 올랐다. 여러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덕분에 얻은 값진 경험과 좋은 만남들, 수많은 나만의 에피소드를 담아왔다.
누군가의 인생에 ‘울림’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인 한 청년의 12박 13일 히말라야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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