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료, 마음치료, 동종요법, 최면, 음악요법, 기공치료 등 수술과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몸의 질병을 고치려는 시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대체로 이런 치료들은 '뇌를 자극'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거나 또는 명확한 이론을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기적이나 우연, 경우에 따라 사이비 의술로 치부되기까지 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기에 믿을 수 없는 무언가의 존재를 입증해내기 위해 물리학, 의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한 방대한 연구 사례들을 소개한다. 강길전 박사가 양자의학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을 때 의학계에서 상당한 비난이 쏟아졌다. 그것은 상상에서만 가능한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물리학계에서도 의사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물리학에 대해 언급한다며 비난했다. 그러나 저자는 끊임없이 조사와 연구를 거듭해 믿을 수 있는 과학적 이론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차원의 패러다임을 이 책을 통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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