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목수가 들려주는 시골집 수리 이야기_ A부터 Z까지
문화재 보수와 한옥 신축 등 한국전통건축을 전문으로 해온 목수 정종남의 『한옥목수의 촌집수리』가 베네치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3년전 전남 장흥에 귀촌한 저자가 100년 된 고택을 구입하고 수리하는 전 과정을 재미나게 들려준다. 저자는 10여 년 간 전국 각지의 문화재 건물을 수리하고 한옥을 신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민가 건축인 지금의 ‘시골집’(촌집)의 수리에 필요한 세부 공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시골집 수리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절차를 비롯해 민가건축의 전문적 구조설명과 수리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한옥목수의 촌집수리』는 시골집 사는 사람의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