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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652.59

도서

오늘은 캔버스 위의 아크릴화

저자사항
김지은 
발행사항
큰그림, 2022  
형태사항
143  
ISBN
9791190976152 
소장기관
대관령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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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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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HEM000010435 [대관령]일반 652.59-김939ㅇ 출력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세정보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것들을 즐겁게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조용한 오리 김지은입니다. ‘오늘은 오일파스텔’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 ‘오늘은 캔버스 위의 아크릴화’로 여러분과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아크릴 물감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재료랍니다. 저는 대학생 때 처음 아크릴 물감을 접했어요. 수채 물감처럼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여러 색이 겹쳐 쌓이며 만들어지는 꾸덕한 질감에 빠져든 것 같아요. 어릴 적 학교에서, 그리고 미술학원에서 자주 접하는 수채 물감과는 달리 아크릴 물감은 우리에게 조금 생소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아크릴 물감은 투명한 수채 물감보다 다루기 훨씬 쉽고, 화가들이 커다란 캔버스에 그리는 멋진 유화처럼 꾸덕하게도 표현할 수 있어 굉장히 매력적인 재료랍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멋진 화가가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 그렇다면 아크릴화가 딱이에요. 물감과 붓, 그리고 종이나 작은 캔버스만 있으면 집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습식재료를 사용해 보고 싶은 입문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늘은 캔버스 위의 아크릴화’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처음인 분들 그리고 아크릴 물감이 처음인 분들까지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그림 그리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 줄 간단한 그림부터, 사계절이 가진 고유의 색을 표현한 그림들까지 알차게 담아 보았어요. 책의 그림을 그릴 때 하늘의 색이 조금 달라도, 나무의 모양이 조금 달라도 괜찮아요. 제가 좋아하는 문장인데요. 피카소는 ‘나는 파란색이 없으면 빨간색을 쓴다’고 했어요. 색과 형태를 똑같이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붓으로 부드럽게 캔버스를 채우고 있는 나의 손끝에 더 집중해 보세요! 물감을 섞는 비율에 따라 변화하는 색감을 눈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한 번 더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제가 아크릴화를 그릴 때 느끼는 즐거움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자, 그럼 하루 한 그림, 오늘은 아크릴화로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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